2024년 7월 10일, 충청권과 전라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해 5명이 목숨을 잃고 1명이 실종되었습니다.
또한,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며 지역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피해 상황
폭우는 특히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에 집중되었습니다.
전북 군산 어청도에서는 한때 시간당 146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충남 지역에도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려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명 피해
이번 폭우로 인해 여러 지역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충남 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는 승강기가 물에 잠겨 한 남성이 사망했으며, 충남 서천군에서는 산사태로 주택이 무너지며 70대 남성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금산군 진산면에서도 산사태로 인해 60대 여성이 사망했습니다.
충북 옥천군에서는 차량이 하천으로 추락해 7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주택 및 농작물 피해
주택 침수와 농작물 피해도 심각합니다.
전북 군산의 여러 가구가 물에 잠겨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충남 지역에서는 하천 범람과 제방 유실로 인해 주택과 상가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북 지역에서도 농작물 914헥타르가 침수되었습니다.
정부 대응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위기 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이재민은 2,585세대 3,568명으로, 마을회관이나 학교 등 임시주거시설에 대피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 중에도 국내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산사태 등 위험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통제를 강조했습니다.
결론
이번 폭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생명과 터전을 잃었습니다.
피해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큰 불안과 고통 속에 있습니다.
정부와 지역 사회가 협력하여 빠른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러한 재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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