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대재앙 터지면 어디로 피해야 할까? 연구가 꼽은 ‘가장 안전한 나라’ 1위는 호주
핵전쟁이 벌어지고, 초대형 화산이 폭발하고, 전염병과 사이버 공격으로 전력망과 물류망까지 멈춘다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 영화 속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과학자들은 실제로 이런 ‘전지구적 재앙 위험’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행성 충돌, 핵겨울, 팬데믹, 대규모 기반시설 붕괴 같은 상황에서 어느 나라가 가장 오래 버틸 수 있는지를 비교한 연구까지 나왔다.결과는 의외로 단순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국가는 호주였다. 그 뒤를 뉴질랜드, 일본, 스위스, 아르헨티나 등이 이었다.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호주로 가면 무조건 산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점이다. 연구가 말하는 안전한 나라는 재앙을 완전히 피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라, 세계가 크게 흔들렸을 때에도 식량과 에너지, 산업, 행정 시스템을 상대적..
2026. 8. 27.
친모는 낙태 요구, 대리모는 출산 강행…미국판 ‘솔로몬 재판’이 던진 충격적인 질문
아이의 생물학적 부모는 분명하다. 하지만 아이를 실제로 임신해 출산한 사람은 따로 있다. 더 복잡한 것은 임신 도중 태아에게 심각한 선천성 심장 기형이 발견됐고, 친부모는 임신 중단을 원했지만 대리모는 이를 거부했다는 점이다. 결국 아이는 태어났고, 지금 미국 법정에서는 “누가 이 아이를 보호하고 결정할 권리를 가져야 하는가”를 두고 친모와 대리모가 눈물로 맞서고 있다.단순한 양육권 분쟁처럼 보이지만 이 사건에는 대리모 계약, 낙태권, 태아의 생명권, 부모의 의료 결정권, 대리모의 신체 자기결정권, 장애를 가진 아이의 치료 문제, 손해배상과 후원금까지 한꺼번에 얽혀 있다. 미국 사회가 이 사건을 ‘솔로몬 재판’처럼 바라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아이를 간절히 원했던 친모,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진단사건의 ..
2026.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