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8월 1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마쳤습니다.
이번 예비경선에서는 총 13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강선우, 김민석, 김병주, 민형배, 이언주, 전현희, 정봉주, 한준호 후보가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반면, 김지호, 박완희, 박진환, 이성윤, 최대호 후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주요 결과
본선 진출 후보:
- 강선우
- 김민석
- 김병주
- 민형배
- 이언주
- 전현희
- 정봉주 (원외)
- 한준호
탈락 후보:
- 김지호
- 박완희
- 박진환
- 이성윤
- 최대호
투표 방식
이번 예비경선의 투표 결과는 중앙위원 50%와 권리당원 50%의 투표가 반영되었습니다. 8월 18일에 열릴 본선에서는 최종적으로 5명의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입니다. 본 경선에서는 대의원 14%, 권리당원 56%, 국민 30%의 투표가 반영됩니다.
친명 마케팅과 후보들의 입장
최고위원 후보들 간의 '친명(친이재명) 마케팅 경쟁'이 과열되었다는 지적에 대해,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친국민·친민주당을 그렇게(친명으로) 표현한 것"이라며, 단순한 '친명 표심' 호소가 아닌 국민과 민주당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또한 "이번 최고위원 후보들은 전부 훌륭한 후보들로, 우리 당이나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할 인재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김두관 당대표 후보는 "아무래도 권리당원들이 이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최고위원 후보들이 그것을(친명 성향을) 표방하는 것"이라며, 언론에서 '친노', '친문', '친명'으로 프레임을 나누는 것에 대해 비판하며, 당내 다양한 색깔을 묶어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결론
이번 예비경선 결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의 8월 18일 전당대회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선에 진출한 후보들이 어떤 정책과 비전을 제시할지, 그리고 최종적으로 어떤 후보들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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