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가 나타났다”… 동해안 상어 출몰 빈도 급증
최근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개장한 가운데, 상어 출몰 빈도가 급증하면서 피서객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올 상반기 동안 강원도와 경상도 동해안에서 상어 출현 사례가 15건에 달해, 이미 지난해의 혼획 건수를 초과했습니다.주요 사례지난 6월 23일, 삼척시 원덕읍 연안에서 길이 259cm, 무게 187kg의 악상어가 혼획되었습니다.또한 6월 10일에는 강릉시 주문진읍 앞바다에서 길이 296cm, 무게 122kg의 청새리상어가 잡혔습니다.고성군 대진항에서도 3월 25일에 악상어 세 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강원 지역 동해안에서 혼획된 상어는 총 9마리로, 지역별로는 고성 4마리, 속초 2마리, 강릉, 동해, 삼척에서 각각 1마리씩 발견되었습..
2024.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