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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슈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 재산 전액 사회 환원 선언

by Maccrey 202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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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상속 재산을 전액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오랜 형제 간의 다툼과 가족과의 단절 끝에 내린 결정으로, 그는 이를 통해 공익재단을 설립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기자간담회에서의 발표

조현문 전 부사장은 2024년 7월 5일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속 재산을 욕심내지 않고 공익재단에 출연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이 공익재단 설립에 다른 공동상속인도 협조해 줄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언장과 가족 화해

지난 3월 별세한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은 유언장에서 세 아들에게 화해를 당부했습니다.

조 명예회장은 형제 간의 우애를 강조하며 조현문 전 부사장에게도 유류분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기로 했습니다.

이에 조현문 전 부사장은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형제 간 갈등을 종결하고 화해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의 갈등과 용서

조현문 전 부사장은 2014년부터 형 조현준 효성 회장과 주요 임원진의 횡령·배임 의혹을 주장하며 고소·고발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조현준 회장은 2017년 조현문 전 부사장을 협박 혐의로 맞고소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서 조현문 전 부사장은 지금까지 자신에게 벌어진 여러 부당한 일에 대해 문제 삼지 않고 용서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형제와 가족에 대한 유감

조현문 전 부사장은 그동안 자신 때문에 형제들과 가족이 겪은 어려움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선친이 강조한 형제 간 우애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 서로 다투지 말고 평화롭게 각자의 길을 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효성으로부터의 자유

조현문 전 부사장은 효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것이 가장 큰 희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계열 분리를 위해 필수적인 지분 정리에 형제들과 효성이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미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계열 분리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자신 역시 효성그룹에 특수관계인으로 얽히지 않고 삼형제 독립경영을 하는 것이 선친의 유훈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결론

조현문 전 부사장의 상속 재산 전액 기부 선언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그는 공익재단 설립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형제 간 갈등을 종결하며 선친의 유훈을 지키고자 합니다.

앞으로 그의 결정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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