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슈(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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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기소…제3자 뇌물 혐의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에 연루된 혐의로 12일 기소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이와 관련하여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대북송금과 뇌물 수수 혐의로 지난 7일 수원지법에서 징역 9년6개월을 선고받은 것으로부터 닷새만 지났습니다.이 대표는 검찰에 의해 경기지사로 재직 중이던 2019년 이 전 부지사를 통해 쌍방울의 대북송금을 보고받고 승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적용된 혐의는 제3자 뇌물공여입니다.법원은 이 전 부지사에 대한 재판에서 "쌍방울이 북한에 보낸 돈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방북 사례금으로 보인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이 전 부지사는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비(500만달러)와 당시 도지사였던 이 대표의 방북 비용(300만달러)을 김성태 전 쌍방울 ..
2024.06.12 -
국민의힘, 단일 지도체제 유지 및 전당대회 개정안 발표
국민의힘이 현행 단일 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2024년 6월 1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상규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방식과 지도체제 논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단일 지도체제 유지 결정여상규 특위 위원장은 단일대표제, 복수지도체제, 집단지도체제 세 가지 안을 논의한 결과, 현행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새 지도부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는 의견이 다수였기 때문입니다.전당대회 방식 개정특위는 당 대표를 당원투표로만 선출하는 현행 규정을 개정하여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반영하는 방안에 만장일치로 합의했습니다.이에 따라 '당원 투표 70%, 여론조사 30%'와 '당원..
2024.06.12 -
민주당, 법사위부터 가동하며 채상병 특검법에 속도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구성한 제22대 국회 상임위원회 중 법제사법위원회를 가장 먼저 본격적으로 가동했습니다.이는 주요 쟁점 법안들을 처리하고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특검법을 추진하기 위한 것입니다.법사위의 첫 움직임법사위는 6월 1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의 재의 요구로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채상병 특검법'을 상정하고, 바로 소위로 넘겨 법안 심사에 돌입했습니다.10일 본회의에서 정청래 법사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지 이틀 만에 전체회의를 열어 야당 간사 선임과 법안 상정을 신속히 진행한 것입니다.법률 제정안은 통상 20일의 숙려 기간을 거치지만, 정청래 위원장은 위원회 의결을 통해 숙려 기간을 생략하기로 했습니다.법사위 간사로 내정된 김승원 의원은 "채상병 순직 사건의 통화 기록이 1년 후에..
2024.06.12 -
BTS 진, 멤버들의 환영 속 전역!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 예정
2024년 6월 12일, BTS의 맏형 진이 약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습니다.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의 전역식에서 진은 동료 장병들과 멤버들의 환영을 받으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전역 현장진은 오전 8시 50분경, 동료 장병들의 박수와 함께 위병소를 빠져나왔습니다. 후임 장병들을 일일이 안아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조교 마크와 '특급 전사' 마크가 박힌 전투복 차림으로 힘차게 거수경례를 했습니다.이날 전역식 현장에는 슈가를 제외한 RM, 제이홉, 뷔, 정국, 지민이 함께 했습니다. 복무 중인 이들은 휴가를 내고 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습니다.특히 군악대에서 복무하는 RM은 색소폰을 연주하며 진을 맞이했습니다.진의 환영과 축하진은 ..
2024.06.12 -
독도 영유권 갈등: 한국과 일본의 긴장 고조
최근 독도 주변에서의 해양 조사 활동을 두고 한국과 일본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일본 정부는 한국 조사선의 활동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일본의 주장을 단호히 일축하고 있습니다.이번 사건은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양국의 오랜 갈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습니다.일본 정부의 항의2024년 6월 11일, 일본 외무성은 한국 조사선 '해양2000'이 독도 남쪽의 일본이 주장하는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해양 조사를 실시한 것에 대해 항의했습니다.일본 순시선은 조사 활동을 중단하라는 무선을 보냈고, 일본 외무성은 나마즈 히로유키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김장현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에게 각각 항의의 뜻을 전달했..
2024.06.12 -
주한 미 대사, 대북 전단 살포 자제 촉구: 표현의 자유와 긴장 완화의 필요성 강조
최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북한의 ‘오물 풍선’ 보내기를 비난하며 한국 민간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서도 자제를 촉구했습니다.이는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면서도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할 필요성을 강조한 것입니다.골드버그 대사의 발언골드버그 대사는 11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팟캐스트 대담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 보내기 행위는 유치하며 나쁜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또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국 정부가 이러한 도발 행위를 억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그는 현재의 상황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주한미군과 미 대사관이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북한의 행동 배경북한의 최근 행동에 대해 골드버그 대사는 북한이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면서 중국과의 관계를 관리하..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