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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슈

더불어민주당,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후보 문자 논란 맹비난

by Maccrey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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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와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한동훈 간의 문자 논란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후보 간의 문자 '읽씹'(읽고 무시) 사건을 중심으로 벌어졌습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영부인이 사사로이 여당 대표와 국정을 논한 것이 이번에 밝혀졌다”며 “이는 국정농단의 서막을 보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고 최고위원은 △문자를 누가 공개했는지 △왜 사과 여부를 한 후보와 논의하려 했는지 △윤 대통령이 두 사람 간의 대화를 알았는지 등 3가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만약 문자가 김건희 여사 측에서 공개된 것이라면 여당 전당대회 개입 의도를 가진 것”이라며 “이는 명백한 당무 개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여사는 명품 가방과 관련된 일은 대통령에게 모든 정무적 판단을 맡기고, 대통령은 정무라인을 통해 당과 의논하면 될 일”이라며 “정부와 여당이 시스템 위에서 작동하지 않고 사적 인연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집권여당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점입가경”이라며 “민생 파탄, 국정 실패, 총선 참패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해야 할 상황에서 친윤, 비윤 세력 다툼으로 줄 세우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120만 명이 넘는 국민이 대통령 탄핵 청원에 동의하는 이유를 헤아리라”며 “구제불능, 구태정치 대신 혁신과 반성, 개혁과 성찰로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권이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다”며 “아무래도 김 여사가 장마철 태풍의 눈으로 부상할 것 같다”고 비꼬았습니다. 서영교 최고위원도 “김 여사와 한 후보가 주고받은 문자를 누가 흘린 것이냐”며 “김 여사가 직접 흘렸다면 이는 국정농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식 논평을 통해 “김 여사는 국민께 사과하고, 한 후보는 검사 시절 김 여사와 주고받은 모든 카톡 메시지를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도 “한 후보는 여당 비대위원장 시절 김건희 여사와 주고받은 부적절한 내용의 문자를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논란은 윤석열 정부의 정무적 판단과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강한 비판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파장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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