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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슈

쿠팡 물류노동자 사망 사건, 과로사 소송에서 회사 “골프 쳐도 그만큼 걸어”주장

by Maccrey 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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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진행된 가운데, 쿠팡 대구칠곡물류센터에서 일하다가 숨진 고 장덕준씨 아버지 장광씨가 아들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달라고 무릎을 꿇고 애원하고 있다.

 

2020년에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 직원 장덕준씨의 과로사 사건이 재판을 통해 다시 논의되고 있다.

이번 재판에서 회사와 유족 간의 입장 차이가 명확히 드러나면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덕준씨는 쿠팡 대구칠곡물류센터에서 근무하다가 급성심근경색으로 생을 마감했다.

유족은 장씨가 업무 중 과중한 물리적 노동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하며 산재를 요구했고, 근로복지공단 역시 그의 사망을 업무상 사고로 인정했다.

하지만 회사는 골프를 치는 것과 유사한 물리적 활동이라며 과로사를 인정하지 않고 반박했다.

 

재판에서는 CCTV 영상도 공개되었는데, 장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이에 대해 회사는 업무 수행 중의 일상적인 행동이라고 주장했지만, 유족 측은 이를 가슴 통증의 초기 증상으로 해석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의 판정서에 따르면 장씨는 하루에도 20~30㎏의 물품을 30~40회 옮기는 등 중량이 상당히 높은 업무를 수행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물류 센터에서의 업무 강도를 크게 초과하는 수치로, 과로사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재판은 장덕준씨의 사망 원인과 관련한 과로사의 인정 여부를 놓고 매우 중대한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회사와 유족 간의 입장 차이는 업무 환경과 근로자의 건강 보호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사회적 대화를 촉발하고 있다.

요약문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 중 숨진 장덕준씨의 과로사 사건을 둘러싼 재판에서 회사와 유족 간 입장 차이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장씨의 업무 강도와 사망 원인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사회적 논의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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