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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Chain/BlockChain News

시중은행의 NFT 마케팅 재개: 전자지갑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

by Maccrey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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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시중은행들이 잠잠했던 대체불가토큰(NFT) 마케팅을 다시 시작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때 큰 관심을 모았던 NFT 시장은 현재 거품이 빠지고 있지만, 오히려 지금이 제대로 된 NFT 활용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게임과 금융상품의 융합

신한은행은 지난 15일부터 게임회사 컴투스와 협력하여 프로야구 한정판 NFT를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NFT를 보유한 고객은 게임 내에서 다양한 디지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의 이 NFT는 오픈씨(OpenSea) 등에서 판매할 수 없고, 신한은행 고객 간에만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오하이 월렛'이라는 전자지갑을 제공하며, 컴투스플랫폼과 헥슬란트와의 제휴를 통해 전통 기업들의 웹3 전환을 돕는 기업형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한,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과 연계하여 해당 NFT 보유 고객에게 추가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KB국민은행: 캐릭터 IP 기반의 NFT 제공

KB국민은행은 이달부터 'NFC'라는 명칭으로 KB의 캐릭터 지적재산권(IP)에 기반한 '스타프렌즈' NFT를 선착순 5만명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KB금융그룹은 최근 캐릭터 사업을 다각도로 확장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개편과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스타프렌즈' 캐릭터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편의점과 제휴한 NFT 이벤트

우리은행은 '원더월렛'을 통해 NFT 서비스를 제공하며, 과거 여자농구단 캐리커쳐 캐릭터를 NFT 형태로 고객들에게 제공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CU편의점과 제휴하여 '쿠(CU)'를 찾는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고객들은 CU 편의점에서 행사 상품인 빵을 구매하고, 스티커 뒷면의 코드를 입력하여 위비프렌즈 6종의 NFT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시장 상황과 금융사들의 움직임

NFT 투자시장은 현재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픈씨(OpenSea) 등의 거래 플랫폼에서의 거래대금이 크게 줄어들었고, '크립토펑크' 등 주요 NFT 프로젝트의 가격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가상자산 시장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일부 금융사들은 NFT 사업을 중단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8월부터 '신한SOL페이'를 통해 제공하던 'MyNFT' 서비스를 종료하고, 이 서비스를 그라운드X에서 제공하는 클립 앱으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NFT 시장의 변동 속에서도 시중은행들은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들이 전자지갑 주도권을 어떻게 확보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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