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체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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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방통위 임명 거부와 방통위 2인 체제, 그 진실은?
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2인 체제에 대한 논란이 뜨겁게 달아올랐다.최민희 과방위 위원장은 이 문제의 원인을 대통령의 임명 거부에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최민희 위원장은 "야당이 추천하면 대통령이 임명을 안 하는데 무슨 야당 추천 타령을 합니까?"라며 현 상황의 문제를 지적했다.그녀는 지난해 야당 추천 방송통신위원으로 지명되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을 받지 못하고 자진 사퇴한 바 있다.현안질의에서는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게 대통령이 임명한 방통위원들을 물었고, 김 위원장은 본인과 이상인 의원이라고 답했다.이와 함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 임명 문제도 언급되었는데, 대통령 추천 인사들만 임명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또한, YTN의 보도국장 ..
2024.06.25 -
김홍일 “MBC 방문진 이사 현행법대로”…‘2인 체제’로 선임 강행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의 법 개정안 청문회에서 발언했습니다.그는 문화방송(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절차에 대해 "현행 법에 따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이 발언은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여러 야당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방송통신위 운영 방식 개편과 관련해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방문진 이사들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현재까지 진행 중인 입법 절차와는 별개로, 방문진 이사의 선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방송통신위의 2인 체제 운영에 대한 질문에는 "현행법상 임기 만료되는 것을 방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의결 강행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202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