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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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서북도서 해상 사격 훈련
개요2024년 6월 26일, 해병대 제6여단과 연평부대는 서북도서에서 해상 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도발로 인해 9·19 군사합의 효력이 정지된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것입니다. 훈련 내용훈련에는 'K-9 자주포', '다연장로켓 천무', '스파이크 미사일' 등 다양한 무기가 사용되었으며, 총 290여 발의 사격이 가상의 적에게 실시되었습니다. 이 훈련은 서북도서 부대들의 군사 대비 태세를 높이고, 즉각 대응 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훈련 절차사격 훈련은 연례적이고 방어적인 훈련으로,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의 국제 참관단이 참관하여 정전협정 규정을 준수했습니다. 또한, 사전 항행경보를 발령하는 등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참가자 발언훈련에 참가한 ..
2024.06.26 -
채수근 해병 사망 사건, 진실은 무엇일까? 증언대에 선 의혹 당사자들의 굴욕적인 모습
2024년 6월 21일, 채수근 해병 사망 사건과 관련된 '채 해병 특검법 입법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청문회에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등 핵심 인물들이 대거 출석했습니다. 하지만 청문회는 증인들의 선서 거부와 궁색한 해명으로 흐릿한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증인들의 선서 거부와 엇갈리는 증언이종섭 전 장관, 신범철 전 차관, 임성근 전 1사단장 등 3명의 증인은 공수처 수사를 이유로 선서를 거부했습니다.특히 이종섭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개인적 관계를 부인하며 의혹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임성근 전 1사단장은 구명 로비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지만,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질문에 불안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습니다.또한, 이종섭 전..
2024.06.22 -
충격! 대통령실 전 비서관 임기훈, '정종범 메모' 사건 연루 의혹
최근 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된 '정종범 메모' 작성 회의 전후로 여러 국방부 관계자들과 수차례 통화한 사실이 밝혀져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이러한 정황은 대통령실이 채상병 사건 처리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사를 촉발시켰습니다.사건의 발단지난해 7월 31일, 임기훈 전 비서관은 여러 차례 국방부 관계자들과 통화를 나누었습니다.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25분까지 열린 현안 토의에는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 박진희 당시 국방부 군사보좌관,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유재은 법무관리관, 허태근 당시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이 회의에서 '정종범 메모'가 작성되었습니다.정종범 당시 해병대 부사령관은 회의 도..
2024.06.21 -
"왜 검찰엔 박정훈 대령 같은 영웅이 없는가?"
박정훈 대령: 진정한 용기의 상징 최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법정으로 향하는 모습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시민단체 대표, 대학생, 야당 의원들의 응원을 받으며 눈시울을 붉힌 채 법정으로 향한 박 대령은 진정한 용기를 보여줬습니다.그의 결기와 헌신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왜 이런 인물이 검찰에는 없는 걸까요?영화 속 영웅과 현실의 박정훈 대령영화 '어 퓨 굿 맨'이나 '장군의 딸'에서처럼 군 수사관과 법무관이 진실을 밝혀내는 모습은 감동적이지만, 현실에서 그런 영웅은 흔하지 않습니다.우리나라 군에는 은폐된 억울한 죽음과 성범죄가 많았고, 진실을 밝히려는 수사관이나 법무관은 거의 없었습니다.그러나 박정훈 대령은 달랐습니다. 그는 명령과 복종이 지배하는 군 조직에서도 법과 원..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