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백’ 참고인 2명, 김 여사 순방 동행…수사 차질 불가피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된 주요 참고인인 대통령실 행정관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해외 순방에 동행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이로 인해 신속한 수사를 계획한 검찰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핵심 참고인 순방 동행대통령실 부속실 행정관 조아무개는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중앙아시아 3국 국빈 방문에 수행원으로 동행합니다.조 행정관은 김 여사를 전담하여 수행하며,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와 밀접하게 연락을 주고받은 인물로, 수사팀은 김 여사와 최 목사 간의 청탁 여부를 입증할 주요 인물로 보고 있습니다.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국정 자문위원 임명과 국립묘지 안장을 부탁했고, 이후 '조 과장(행정관)'으로부터 연..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