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법사위부터 가동하며 채상병 특검법에 속도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구성한 제22대 국회 상임위원회 중 법제사법위원회를 가장 먼저 본격적으로 가동했습니다.이는 주요 쟁점 법안들을 처리하고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특검법을 추진하기 위한 것입니다.법사위의 첫 움직임법사위는 6월 1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의 재의 요구로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채상병 특검법'을 상정하고, 바로 소위로 넘겨 법안 심사에 돌입했습니다.10일 본회의에서 정청래 법사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지 이틀 만에 전체회의를 열어 야당 간사 선임과 법안 상정을 신속히 진행한 것입니다.법률 제정안은 통상 20일의 숙려 기간을 거치지만, 정청래 위원장은 위원회 의결을 통해 숙려 기간을 생략하기로 했습니다.법사위 간사로 내정된 김승원 의원은 "채상병 순직 사건의 통화 기록이 1년 후에..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