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공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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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집단휴진 인천의료원장의 특별한 수술
최근 의료계 집단휴진으로 인한 의료공백 우려 속에서, 인천에서 하루 종일 병원을 찾던 50대 환자가 특별한 사례로 나타났습니다.인천의료원장이 직접 급성 충수염으로 허물어진 환자를 수술하여 위기를 넘기는 사건이었습니다. 50대 A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께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습니다.그는 평소 치매를 앓고 있으며, 돌봐줄 가족이 없어 복지관에서 요양 보호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A씨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급성 충수염으로 진단되어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으나, 병실을 무단으로 벗어나는 등의 사건으로 수술 일정이 지연되었습니다.이후 A씨의 상태는 급속히 악화되어 병원들 사이를 오가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으나, 인천의료원에서 마침내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A씨의 상태를 보..
2024.06.15 -
서울대병원의 무기한 집단 휴진, 그 여파와 전망
최근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전면 휴진을 결의하면서 의료계가 큰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이로 인해 서울대병원뿐만 아니라 다른 의과대학 교수들까지 동참할 가능성이 높아져 의료 공백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이번 블로그에서는 서울대병원의 집단 휴진 사태와 그 여파,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서울대병원의 전면 휴진 결의서울대병원 교수들은 오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제외한 모든 진료 부서를 대상으로 무기한 전면 휴진을 결의했습니다.이는 두 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교수들의 상당수가 강경한 투쟁을 지지하고 있습니다.이번 결의는 서울대병원뿐만 아니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정부의 ..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