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외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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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한 특검·국정조사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에 대한 새로운 증거가 드러났다고 주장하며, 특검과 국정조사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사건 개요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7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문고리라 불리는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과 임기훈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의 집중 통화 내역이 드러났다고 발표했습니다.두 사람은 대통령이 격노한 것으로 알려진 지난해 7월 31일에만 6차례 통화했으며, 추가적으로 8월 2일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윤 대통령이 두 차례 더 통화한 사실도 밝혀졌습니다.민주당의 주장노종면 대변인은 "국가안보실, 대통령비서실을 동시다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 윤 대통령밖에 없다"라며, 채상병 사망사건..
2024.06.27 -
충격! 대통령실 전 비서관 임기훈, '정종범 메모' 사건 연루 의혹
최근 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된 '정종범 메모' 작성 회의 전후로 여러 국방부 관계자들과 수차례 통화한 사실이 밝혀져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이러한 정황은 대통령실이 채상병 사건 처리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사를 촉발시켰습니다.사건의 발단지난해 7월 31일, 임기훈 전 비서관은 여러 차례 국방부 관계자들과 통화를 나누었습니다.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25분까지 열린 현안 토의에는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 박진희 당시 국방부 군사보좌관,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유재은 법무관리관, 허태근 당시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이 회의에서 '정종범 메모'가 작성되었습니다.정종범 당시 해병대 부사령관은 회의 도..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