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호중 음주운전 사건, 국민적 공분과 법 개정 논의
트로트 가수 김호중(33) 씨가 음주운전을 시인했음에도 혐의를 벗은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이번 사건을 계기로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사건 개요지난 5월 24일,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김호중 씨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나섰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음을 입증하기 위해 위드마크(Widmark) 공식을 사용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추정했지만, 검찰은 이러한 역추산 결과만으로 유죄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김씨가 사고 후 17시간이 지나서야 음주 측정을 했고, 사고 당일 여러 차례 술을 마신 점을 고려했을 때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특정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국민적 반응이 사건이 알려진 후, ..
202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