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지사 선거 게시판에 '독도는 일본 땅' 포스터 도배 물의
도쿄에서 일어난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다가오는 7월 7일에 치러질 이번 선거에서는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문구가 새겨진 포스터가 대량으로 게시판에 붙여져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정치 단체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은 이번 선거를 위해 24명의 후보를 출마시키면서 도쿄의 선거 게시판에 수천 장의 돈을 받고는 누구든지 원하는 포스터를 붙일 수 있게 했습니다.이로 인해 도쿄의 선거 게시판에는 "다케시마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포스터들이 곳곳에 붙게 되었습니다.이에 대해 도쿄도 선거관리위원회는 포스터 내용에 대한 많은 불만 신고를 받았습니다.게시판 1곳당 약 8만7천 원의 게시 비용을 받아들여 선거 게시판이 선거 운동의 장으로서만 사용되는 상황을 만들어내..
202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