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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슈

해군 부사관 후보생 선발, 필기시험 폐지로 인력수급 문제 해결 시도

by Maccrey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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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병역 자원의 감소와 인력수급의 어려움으로 인해 해군은 부사관 후보생 선발 방식에 변화를 주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해군은 필기시험을 폐지하고 고등학교 성적과 출결 현황을 기준으로 후보생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부사관 후보생 지원자를 늘리고 인력 충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로, 해군 관계자는 “열악한 인력획득 환경에서 해군에 적합한 부사관 선발을 위한 제도 개선”이라며, 고등학교 성적과 출결 현황으로도 충분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뿐만 아니라 다른 군도 유사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올해부터 학군사관후보생(ROTC) 선발 시 필기시험을 폐지했으며, ROTC 경쟁률은 2015년 4.8대 1에서 2022년 2.4대 1로 하락했고, 작년에는 1.6대 1 수준으로 떨어졌고, 해병대 역시 올해 8월 임관하는 제406기 부사관 후보생 선발부터 필기시험을 폐지했으며, 해병대 관계자는 지원자의 부담을 줄이고 능력을 갖춘 자원을 충분히 선발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해군 부사관 선발률은 2021년 89%에서 2022년 87%, 2023년에는 62%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계획 대비 선발 비율로 작년의 경우 100명을 뽑을 계획이었으나 62명밖에 선발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해병대도 비슷한 상황으로, 작년 10월 훈련단에 입소한 403기 부사관 후보생이 14명에 불과한 반면, 직전 해 같은 시기에 입소한 398기 부사관 후보생은 82명이었습니다.

필기시험 폐지가 부사관 후보생 지원자 수를 증가시키고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되며, 또한 이러한 변화가 군의 전반적인 인재 선발과 관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합니다.

앞으로의 결과를 통해 이 제도의 효과를 평가하고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해군의 부사관 후보생 필기시험 폐지는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시도로 보이며, 다른 군의 유사한 조치와 함께 이러한 변화가 군 인재 선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군은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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