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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슈

아이스크림 속 쫀득한 식감…젤리인 줄 알았는데 '경악'

by Maccrey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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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에 거주하는 A씨가 한 프랜차이즈 업체의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충격적인 경험을 했습니다.

아이스크림에서 엄지손가락 크기의 고무 조각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건은 해당 업체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개선되지 않았던 사실을 드러냈습니다.

 

사건 개요

A씨는 지난달 8일 B사의 아이스크림을 거의 다 먹어갈 즈음 새로운 맛의 젤리라고 생각했던 물컹한 식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계속 씹히지 않아 이물질을 뱉어보니,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하얀 색깔의 고무 조각이었습니다.

이 고무 조각은 길이 2cm, 폭 1cm의 크기로 입체형 물체였습니다. A씨는 즉시 B사의 매장과 고객센터에 연락해 항의했습니다.

원인과 경과

확인 결과, 이물질은 본사 제조 과정에서 들어간 것이 아니라 매장에서 아이스크림 통을 고정하는 틀의 가장자리에 붙어있던 고무가 느슨해져 아이스크림 통으로 빠진 것이었습니다. 매장 직원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아이스크림을 판매했던 것입니다.

사고 당시 매장에는 점장이 없고 아르바이트생만 근무 중이었습니다. B사에서는 이런 사고가 매년 전국 매장에서 1~2건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비자의 반응과 지적

A씨는 "매장의 실수라도 발생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고, 본사 측의 대응도 안이해 보여 자식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공공 식품 안전을 위해 제보하게 됐다"며, "고무의 크기가 조금만 더 작았다면 삼켰을지도 모른다. 여름철 대표 식품인 아이스크림의 안전에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평소 좋아했던 브랜드에서 이물질이 나왔는데 업체는 책임을 축소하려는 느낌을 주었으며, 연락도 잘 안되는 등 진정성 있는 사과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업체의 대응과 계획

B사 측은 "일선 점포에서 아이스크림을 주걱으로 뜰 때 아이스크림 통이 미끄러지지 않게 고정하는 고무 조각이 혼입됐다.

제품 제조상의 문제는 아니며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사안이다.

가맹점 대표와 본사 직원이 고객을 직접 만나 사과하고 위로 차원에서 보상 방안도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고객을 불편하게 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앞으로 비슷한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제품 제공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매장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점포 직원들에게는 고무가 다시 혼입되지 않도록 관련 사례들을 알려 경각심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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