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년 만에 백악관에 복귀하며 '미국 우선주의 2.0'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대거 뒤집고,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축소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미국의 황금시대는 이제 시작된다"며, 자신의 집권기와 마찬가지로 ‘아메리카 퍼스트’를 국정 모토로 내세웠습니다.
그는 "우리는 세계에서 본 적 없는 가장 강력한 군대를 건설할 것"이라며 대외 군사개입을 자제하는 '트럼프판 신고립주의'를 선언했습니다.
또, 서부 개척 정신을 강조하며 파나마운하 운영권을 되찾겠다고 밝히며 '신확장주의' 논란을 예고했습니다.
2. 트럼프의 강력한 내부 및 외부 정책 개혁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시스템 재점검 및 외국에 대한 관세 확대 방침을 밝히고, 전기차 우대정책을 포함한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산업정책 '그린 뉴딜'의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또한, 남부 국경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며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추방 정책을 시행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그의 정책은 ‘관세 확대를 통한 보호 무역주의’를 표방하며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재확인하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3. 트럼프식 행정명령과 국제사회 반응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40개 이상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전임 바이든 행정부의 행정명령 및 조치 78건을 철회했습니다.
그는 세계보건기구(WHO)와 파리기후변화협정에서 재탈퇴하는 등 미국의 국제적 협력을 축소하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ABB(Anything But Biden)' 바람을 일으키며, 환경과 보건 등에서 미국의 국제적 리더십을 방기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4. 트럼프의 1·6 사태 사면 및 바이든 정권 비판
트럼프 대통령은 2021년 1월 6일 의회 난입 사태와 관련된 1천500여 명에 대해 사면 및 감형을 단행했습니다. 이는 폭력을 동반한 당시 사건의 중대함에 비춰 큰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전면 부정하며, 정치적 양극화와 분열을 심화시킬 것으로 예고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첫날 행보는 '미국 우선주의 2.0' 시대를 선포하며, 전임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대거 철회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의 행정명령은 미국의 국제적 리더십을 축소하는 동시에 보호 무역주의와 보수적 정책을 강화하며, 세계와 국내 정치에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년 만에 백악관에 복귀하며 '미국 우선주의 2.0' 시대를 선언.
- 대외 군사개입 자제를 선언하며 트럼프식 신고립주의를 추진하고, 전임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철회.
- 환경과 보건협력 등에서 미국의 국제적 리더십을 축소하는 동시에, 보호 무역주의 강화.
3 line summary for you
- Donald Trump returns to the White House and declares 'America First 2.0,' rolling back Biden administration policies.
- He promotes isolationism, implements protectionist trade policies, and reduces U.S. global leadership.
- Trump's orders signal a shift toward a more inward-focused, conservative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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