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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으로 불리는 '애호박 무침'.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애호박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풍미를 선사하는 이 음식은 밥도둑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오늘은 충청도식 애호박 무침의 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와 그 매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료
(4인분)
- 애호박 1개 (약 500g)
- 소금 약간
- 식용유 2큰술
- 양파 1/2개
- 당근 1/2개
- 청양고추 1개
- 대파 1/2대
- 다진마늘 2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설탕 1큰술
- 간장 2큰술
- 참기름 1큰술
- 깨 약간
만드는 법
- 애호박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1cm 두께의 깍둑썰기로 합니다.
- 썰어진 애호박에 소금을 뿌려 10분 정도 놓아 물기를 제거합니다.
- 물기를 제거한 애호박을 찬물에 헹궈 깨끗이 헹군 후 물기를 뺀다.
-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애호박을 노릇노릇하게 튀겨낸다.
- 튀겨낸 애호박은 기름을 제거하고 식힌다.
- 양파, 당근, 청양고추, 대파는 채 썰어 준비합니다.
- 접시에 튀겨낸 애호박을 담고, 그 위에 양파, 당근, 청양고추, 대파를 올립니다.
- 다진마늘, 고춧가루, 설탕, 간장, 참기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 만든 양념장을 7번에 뿌려 버무립니다.
- 마지막으로 깨를 뿌려 장식합니다.
Tip
- 애호박 대신 다른 채소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 매운 것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 넣거나 고추장을 조금 넣어도 좋습니다.
- 참기름 대신 참기름 가루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 깨 대신 땅콩 가루를 사용해도 맛있습니다.
충청도식 애호박 무침의 매력
-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속: 겉은 튀겨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애호박의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 매콤달콤한 양념: 고춧가루, 설탕, 간장, 참기름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선사합니다.
- 풍부한 영양: 애호박은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한 건강 식품입니다.
충청도 여행의 필수 음식
충청도를 방문한다면 꼭 맛봐야 할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애호박 무침입니다.
각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맛을 선사하는 애호박 무침을 맛보며 충청도의 향토 음식 문화를 체험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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