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구에 따르면, 성관계 빈도와 여성의 폐경 시기 사이에 연관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연구팀은 성관계를 자주 갖는 여성들이 조기 폐경에 이를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여성들의 건강과 성 활동이 폐경 시기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한 것이다.
《왕립학회 오픈 사이언스(Royal Society Open Science)》에 발표된 이 연구는 45세 평균 연령을 가진 3000명의 여성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진은 이들이 경험한 성 활동을 바탕으로 폐경 시기를 예측했다.
연구 결과, 성관계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하는 여성은 성관계가 적은 여성에 비해 조기에 폐경에 이를 확률이 28% 낮았다. 또한, 한 달에 한 번 성관계를 가진 여성은 성관계가 적은 여성보다 19% 낮았다.
에스트로겐 수치, 체질량 지수, 흡연 습관, 첫 월경 나이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후에도 이러한 연관성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남성 파트너와 함께 사는 것이 폐경 시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했지만, 상관관계는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는 폐경이 불가피한 자연적 과정이지만, 성관계 빈도가 폐경 시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제시했다.
이 연구는 성관계를 더 자주 하는 여성이 조기 폐경을 겪을 위험이 낮다는 것을 시사한다.
연구팀은 폐경이 생식 중단을 나타내지만, 생리적 변화가 신체의 에너지 배분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결과는 '할머니 가설'로도 설명될 수 있는데, 이는 폐경이 여성이 손주를 돌보며 세대 간 갈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이론이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 성관계를 자주 하는 여성들이 조기 폐경에 이를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의 성관계를 가진 여성은 성관계가 적은 여성보다 폐경 위험이 28% 낮았다.
- 연구는 성관계 빈도와 폐경 시기 사이에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시사했다.
3 line summary for you
- A recent study shows that women who have sex more frequently are less likely to experience early menopause.
- Women who have sex once a week or more are 28% less likely to have early menopause compared to those with fewer sexual activities.
- The research suggests a connection between sexual activity and the timing of menopause.
구독!! 공감과 댓글,
광고 클릭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Starting Google Play App Distribution! "Tester Share" for Recruiting 12 Testers for a Closed Test.
Tester Share [테스터쉐어] - Google Play 앱
Tester Share로 Google Play 앱 등록을 단순화하세요.
play.google.com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관계 안했으니 바람 피운 거 아니라고?…감정 나눔이 더 무서운 이유 (1) | 2025.02.23 |
---|---|
사귀는 여성이 ‘남사친’ 많다면?...男 정자 농도 더 높다고? (1) | 2025.02.23 |
성관계 하지 않은 女...생식기 질환에 덜 걸릴까? (1) | 2025.02.23 |
육아 스트레스에 지친 어머니들, 성관계가 건강에 큰 변화를? (2) | 2025.02.23 |
"기분 좋으려 하지만"... 男 75% ‘이 성행위’ 후 우울해, 뭐길래? (1) | 2025.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