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헌법재판소 도착…10차 변론 출석 전망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 혐의 형사재판과 구속취소 심문을 마친 후, 헌법재판소에 도착해 오후 3시에 시작되는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이 변론은 중요한 증인들이 출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변론이 사실상 마지막 변론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20일 오전 11시 40분, 윤석열 대통령은 경호차량을 이용해 헌법재판소에 도착했습니다.

현재 점심을 먹으며 오후 변론을 준비 중인 상태입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첫 공판준비기일과 구속취소 심문을 마친 윤 대통령은 정장 차림에 빨간 넥타이를 착용하고 출석했으나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사는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이 230권, 7만 페이지에 달하는 서류를 준비한 상황에서 집중 심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서면으로 혐의 사실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4일에 2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구속취소 심문에서는 윤 대통령 측이 공수처 수사의 적법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구속 기간 만료 후 공소 제기가 이루어진 점을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법적 절차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하며, 법원은 증거를 바탕으로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10차 변론에는 주요 증인들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변론에서 중요한 쟁점들이 다뤄질 것으로 보이며, 증인 신문은 각 증인들에 대해 충분히 시간을 할애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변론이 사실상 마지막 변론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 혐의 재판 후 헌법재판소에 도착했으며, 오후 3시부터 열리는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주요 증인들이 출석하고, 변론은 사실상 마지막 변론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변론에서는 국무회의와 정치인 체포 지시 등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3 line summary for you

President Yoon Seok-youl arrived at the Constitutional Court after his criminal trial and will attend the 10th impeachment trial at 3 PM.

Key witnesses will testify, and this trial is expected to be the last.

The trial will focus on issues such as the cabinet meeting and instructions for arresting politic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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