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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슈

요즘 핫한 벤처·스타트업의 복지 혜택: 가족 여행 경비부터 무제한 휴가까지

by Maccrey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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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벤처·스타트업들이 직원들의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행 장려금 지급과 휴가 관련 혜택을 강화하는 추세가 눈에 띕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요즘 복지가 짱짱하다고 소문난 몇몇 벤처·스타트업의 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온다 (ONDA)

호스피탈리티 테크기업 온다는 임직원들의 워라밸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여행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온다는 매년 전 직원들에게 정규 연차와 별개로 4박 5일의 여행 장려 휴가를 지급합니다.

이 휴가는 정규 연차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유럽이나 미국 등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직원들이 많습니다. 또한, 장기 근속자에게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의 여행 장려비도 별도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온다는 임직원을 위한 숙박 상품 복지몰도 오픈했습니다.

온다가 보유한 호텔, 리조트, 펜션, 풀빌라 등 전국 직계약 숙소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직원들이 비용 부담 없이 2주 가까이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2. 여기어때

여기어때는 벤처·스타트업 업계에서 여행 복지 제도를 가장 먼저 도입한 회사로 꼽힙니다.

매년 100만원 상당의 여기어때 포인트를 지급하며, 렌터카도 무료로 대여해주는 복지 혜택을 제공합니다.

장기 근속자에게는 입사 후 3년마다 10일의 휴가와 100만원의 휴가비를 추가 지원합니다.

3. 매스프레소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는 별도 승인이 필요 없는 ‘무제한 휴가’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3년 근속 시에는 유급휴가 10일과 휴가비 100만원, 5년 근속 시에는 유급휴가 10일과 휴가비 200만원을 지원합니다.

4. 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는 매년 사내 직원끼리 원하는 여행지를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 프로그램 '밀리투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밀리투어는 1년에 한 번 시행되며, 참가 직원에게 1인당 150만원의 여행 비용을 지원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직원 간 유대감을 키우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왜 기업들은 여행 복지를 강화할까?

기업들이 앞다퉈 휴가 관련 복지를 확대하는 이유는 핵심 인재 확보에 있어 워라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잡코리아가 올해 3월 발표한 직장인의 조기 퇴사 및 장기 근속 설문에 따르면, 직장인 3명 중 1명은 워라밸 불균형으로 1년 내 조기 퇴사를 경험했습니다.

반면, 응답자 중 24.9%는 워라밸과 복지제도가 만족스러워 5년 이상 한 직장에서 오래 근무했다고 답했습니다.

결론

이처럼 요즘 벤처·스타트업들은 다양한 여행 복지 혜택을 통해 직원들의 워라밸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지 제도는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에 취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러한 복지 혜택을 잘 살펴보는 것도 좋은 전략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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