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살기에 가장 저렴한 나라 4년 연속 베트남! 저렴한 생활비와 높은 소득으로 인기

베트남, 4년 연속 외국인 거주자들의 재정적 만족도 1위

 

해외 거주자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인터네이션스'(InterNations)가 실시한 조사 결과, 베트남이 외국인 거주자들의 재정적 만족도 1위로 4년 연속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조사에는 174개 국가 1만 2천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했습니다.

 

베트남, 저렴한 생활비와 높은 가처분소득으로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인 거주지로 떠오름

 

조사 결과, 베트남 내 응답자의 86%가 생활비 수준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으며, '매우 좋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50%에 달했습니다.

이는 세계 평균 응답자 비율(40%)과 '매우 좋다' 답변 비율(12%)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베트남 내 응답자의 68%는 가처분소득이 충분하다고 답했으며, 재정 상태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65%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특히, 베트남 내 응답자의 19%가 연 소득이 15만 달러(약 2억 7천만 원) 이상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세계 평균(10%)의 두 배 수준이며, 베트남에서 외국인들도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저렴한 주택 비용 또한 베트남의 매력 요소

 

인터네이션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카트린 추도바씨는 "주택이 동남아 4개국(베트남,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파나마)에서 큰 장점 요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대다수 외국인들은 이들 국가에서 집을 찾기 쉽다는 데 동의하며, 금액 면에서 감당할 만하다는 점에 만족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베트남의 높은 재정적 만족도는 저렴한 생활비, 높은 가처분소득, 그리고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 수준을 가진 일자리 기회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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