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마약 혐의 연루자 29명 중 9명은 두산 현역 선수, 수면제 대리 처방 의혹까지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의 마약류 대리 처방 및 투약에 연루된 혐의로 29명이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주요 내용

• 연루자 29명 중 13명은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이 중 9명은 두산 베어스 현역 선수입니다.
• 오재원은 2020년 초부터 지인들에게 마약류를 대리 처방받아 복용해 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 오재원의 지인은 수도권 병원 원장 등으로부터 에토미데이트(제2의 프로포폴)를 정상적 진료 없이 수천 개 구매했습니다.
• 오재원은 이미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 오재원은 2007년 두산 베어스 입단 후 16시즌 동안 뛰며 3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국가대표 출전 경력도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프로야구계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두산 베어스 소속 선수들이 다수 연루되었다는 점은 더욱 심각합니다.

경찰은 앞으로 오재원의 마약 투약 경로와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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