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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방사 제1경비단장 "국회의원 끌어내라" 지시 증언… 탄핵심판 변수되나?

by Maccrey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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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끌어내라" 직접 들었다는 증언 나와

2025년 2월 1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제1경비단장 조성현 대령이 증인으로 출석해 충격적인 증언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4일 새벽, 이진우 수방사령관에게서 "국회의원 끌어내라"는 명령을 직접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증언한 곽종근 특전사령관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온 같은 취지의 발언으로, 대통령 측은 신빙성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 대령은 "거짓말을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고 반박하며, 사실을 증언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지시를 받았지만, 총기 사용이나 물리적 강제력 언급은 없었다

조성현 대령은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증인 심문에서 이진우 수방사령관으로부터 "본청 안으로 들어가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명확한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에 대해 "지시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해 재고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이 사령관이 "특전사가 국회의원을 끌고 나오면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령은 당시 현장 상황을 두고 "그 자리에 있던 군인 누구도 정상적인 지시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당시 군 내부에서도 논란이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라도 끄집어내라"는 표현은 들은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대통령 측 변호인은 조 대령의 증언을 강하게 반박하며, "증언 내용이 객관적 상황과 맞지 않고, 부하 직원들의 진술과도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조 대령이 기존 발언을 번복한 점을 지적하며, 신뢰할 수 없는 증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조 대령은 "부하들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며, 나는 있는 그대로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탄핵심판에 변수될까?… 정치권 긴장 고조

이번 증언은 탄핵심판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앞서 증언한 곽종근 특전사령관 역시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들었다고 밝혔고, 이제 두 번째로 같은 취지의 증언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군을 동원한 강제적 조치가 실제로 존재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헌재의 판결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은 여전히 "거짓 증언"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두 명의 군 관계자가 같은 내용을 증언한 만큼, 탄핵심판 과정에서 추가 증언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치권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향후 증인들의 추가 증언과 관련 증거가 탄핵심판의 흐름을 결정할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1.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 조성현 대령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직접 들었다고 증언.
  2. 대통령 측은 거짓 증언이라고 반박했지만, 조 대령은 "있는 그대로 말했을 뿐"이라고 주장.
  3. 탄핵심판에서 핵심 증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정치적 파장이 커질 전망.

🔹 3 line summary for you

  1. Col. Cho Sung-hyun testified that he directly heard an order to "remove lawmakers" during the December 4th incident.
  2. President Yoon’s legal team denied the claim, arguing that the testimony is inconsistent with other statements.
  3. The testimony may become a key factor in the impeachment trial, increasing political te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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