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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년 1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달보다 하락하면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 소비자물가지수 하락: 2024년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달보다 0.1% 하락했습니다. 이는 2020년 5월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 연간 상승률 둔화: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하여 5월의 3.3%보다 낮아졌습니다. 이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연간 상승률입니다.
- 근원물가 상승률: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달 대비 0.1% 상승하여 5월의 0.2%보다 내려갔습니다. 연간 기준으로는 3.3% 상승해 5월의 3.4%보다 낮아졌습니다.
-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PCE 가격지수는 5월과 같은 2.6%를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미국 노동부는 7월 11일(현지시각) 발표한 자료에서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달보다 0.1%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0년 5월 이후 4년 1개월 만에 월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가 하락한 것입니다.
5월에는 변동이 없었던 소비자물가지수가 6월에 하락함으로써 인플레이션 우려가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같은 달 대비 3.0% 상승했습니다.
이는 5월의 3.3%보다 낮은 수치로,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연간 상승률입니다.
소비자물가 연간 상승률은 2022년 6월 최고치인 9.1%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근원물가 상승률 또한 전달 대비 0.1% 상승하여 5월의 0.2%보다 낮아졌습니다.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3% 오르는 데 그쳐, 5월의 3.4%보다 낮아졌습니다.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5월과 동일하게 2.6%를 기록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최근 물가 하락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하락세가 지속 가능하다는 경제 지표가 더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소비자물가지수 하락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은 지난해 7월 이후 기준금리를 5.25~5.50% 구간에서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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