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북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송파 지역을 앞지르는 사례가 나타나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현황과 주요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사례
- 종로구 홍파동 '경희궁자이2단지'
- 전용면적 84㎡ B타입(10층)이 지난 2일 22억 원에 실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직전 최고가는 지난 2월 거래된 21억 4000만 원(10층)으로, 5개월 만에 6000만 원이 올랐습니다.
- 비슷한 면적인 84A 타입은 지난달 22억 2500만 원(12층)에 거래되며 송파구의 대표 아파트인 '헬리오시티'의 최근 거래가격(21억 80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 e편한세상캐슬'
- 전용 59㎡가 지난 2일 10억 5000만 원(13층)에 거래되었습니다. 해당 평형이 10억 원을 넘는 가격에 거래된 것은 2022년 4월 이후 처음입니다.
- 이 단지는 2021년 5월 11억 8500만 원으로 최고가를 찍은 후 7억 원대 후반까지 떨어졌지만, 지난달 11일 10억 원(12층)에 거래된 후 한 달 만에 5000만 원이 더 올랐습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 동향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7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0% 상승하며 1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의 지역별 상승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동구(0.31%)
- 은평구(0.25%)
- 송파구(0.25%)
- 강남구(0.25%)
- 마포구(0.21%)
반면, 일부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강북구(-0.25%)
- 노원구(-0.17%)
- 도봉구(-0.04%)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
전국 아파트 가격은 보합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도권 매매가격은 0.03% 상승했습니다. 경기도는 0.01% 상승했지만,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는 하락했습니다.
- 울산(-0.03%)
- 광주(-0.03%)
- 대전(-0.03%)
- 부산(-0.07%)
- 대구(-0.1%)
서울 전세 가격 동향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주 대비 0.17% 상승했으며, 은평구(0.58%), 성동구(0.47%), 관악구(0.37%), 광진구(0.35%), 강북구(0.35%) 등 모든 지역이 상승했습니다.
결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집값 상승의 온기가 강남 3구와 마용성을 넘어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북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이 눈에 띄며, 이는 서울 전역의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시점입니다.
반응형
'세상에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원 지역 초‧중‧고에서 집단식중독 발생,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0) | 2024.07.07 |
---|---|
강남구 삼성동 화학물질 누출 사고 발생…8명 병원 이송 (0) | 2024.07.07 |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공인중개사 설명 의무 강화 (0) | 2024.07.07 |
한국의 국가채무와 이자비용 증가: 이자비용이 지난 8년 만에 총지출의 3%대 (0) | 2024.07.07 |
원희룡, 한동훈에 "김건희 여사와 문자 다 공개하라" 요구 (0) | 2024.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