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가려면 전자여행허가 받아야…한국 포함 48개국 확대
영국이 8일부터 비자를 받지 않고 입국하는 방문자들에게 전자여행허가(ETA) 제도를 한국을 포함한 48개국으로 확대해 시행을 시작했다. ETA는 비자와는 다르게 입국 전 온라인으로 등록을 통해 받는 입국 허가로, 영국 방문 계획이 있는 여행객들은 이 제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번에 확대 적용된 전자여행허가는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48개국에 해당된다.이후 4월 2일부터는 유럽 34개국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ETA를 받으면 최대 2년 동안, 한 번에 최대 6개월까지 비자 없이 영국에 머물 수 있으며, 여권 재발급 시 ETA도 다시 받아야 한다.발급 비용은 10파운드(약 1만8천원)이다. 하지만 북아일랜드 지역 관광업계에서는 이 조치가 타격을 줄 것이라..
2025.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