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이 발생했을 때 생존 가능성 가장 높은 나라는?

 

핵전쟁은 현재에도 여전히 우리가 직면한 가능성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어디에서 생존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동아닷컴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호주와 뉴질랜드가 핵겨울에 가장 잘 견뎌낼 수 있는 국가로 꼽혔습니다.

이들 국가가 핵전쟁 후 인류 문명의 재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호주와 뉴질랜드의 장점

• 농업 생산력: 호주와 뉴질랜드는 농업 생산력이 상당히 뛰어나며, 식량 생산이 활발합니다. 이들 국가는 자국 인구뿐만 아니라 수천만 명의 추가 인구를 더 먹여 살릴 수 있을 만큼의 식량 생산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자원과 에너지: 호주와 뉴질랜드는 막대한 양의 자원과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재건을 위한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지리적 요인: 두 국가는 북반구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으며, 방사능 낙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또한 대양이 완충 역할을 하여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2. 뉴질랜드의 추가적인 장점

• 식량 수출: 뉴질랜드는 국민이 먹는 식량의 몇 배를 수출할 수 있을 만큼의 농업 생산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 식량 공급이 부족해지더라도 충분한 식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지역적 특성: 모든 지역이 바다와 가깝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에도 대양이 완충 역할을 해줄 수 있습니다.

3. 고려해야 할 점

• 안보 상황: 호주는 영국이나 미국과 군사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적의 타깃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뉴질랜드는 오랫동안 비핵화 상태를 유지해 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 사회적 취약성: 뉴질랜드는 취약한 안보 상황과 글로벌 교역의 중단으로 인한 사회적 붕괴가 우려되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무리

핵전쟁이 발생했을 때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농업 생산력과 자원 보유량 등의 장점을 활용하여 핵겨울에도 생존할 수 있는 나라로 꼽혔습니다.

그러나 이들 국가도 안보 상황과 사회적 취약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함께하여 대비하고 대처함으로써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