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의 북한 및 베트남 순방 예정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곧 북한과 베트남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6월 10일 블룸버그 통신이 러시아 매체 베도모스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르면 6월 중에 이 두 나라를 순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북한 방문은 매우 의미 있는 방문이 될 것입니다.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마지막으로 방문한 것은 24년 전인 2000년 7월로, 당시 북한의 지도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었습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이 될 예정이며, 이는 러시아와 북한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푸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도 주목할 만한데요, 이는 그의 활발한 국제 외교 일정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5월 중국,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을 연달아 방문하며 활발한 외교 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9월 북러 정상회담 기간 동안, 김정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에게 평양 방문을 초대했고, 푸틴 대통령은 이를 수락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두 나라 간의 강력하고 성장하는 유대 관계를 보여줍니다.

이번 순방에서 어떤 새로운 협약이나 파트너십이 나올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국제 관계에 있어 매우 흥미로운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