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참모, 한일 향해 "미군주둔비 일부 부담은 충분치 않아"

2024. 6. 24. 16:01일일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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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한국과 일본 등의 미군 주둔 비용 분담액을 포함한 국방비용 지출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 납세자들은 홀로 중국을 억제할 수 없다"며 "우리는 동맹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한국과 일본은 이미 자국에 미군 부대를 유지하는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고 있다는 진행자의 지적에 "비용의 일부인데, 충분하지 않다"며 "그래서 미국 납세자들이 엄청난 부담을 감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우리는 엄청난 연방 적자를 안고 있고, 인플레이션 문제도 있고, 미국 국내적인 부담도 있다"고 소개한 뒤 "그래서 우리는 동맹국들이 책임을 지고 우리가 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참여하길 원한다"며 "우리는 국내총생산(GDP)의 4%를 국방비에 쓴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 호주, 유럽 국가들이 모두 트럼프 (전) 대통령 때문에 국방비 지출을 크게 늘렸다"며 "이것은 중국에 맞서 우리를 강하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가족끼리도 가끔은 약간 터프하게 해야 하듯, 가끔은 동맹들에도 '터프한 사랑'을 보여줘야 한다"며 "중국은 '가족'(미국과 동맹국)을 나누지 못할 것이며, 동맹국을 분열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미국 내 에너지 생산량을 늘리고, 러시아 중앙은행에 제재를 가하는 전략을 거론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란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을 다시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미 해군력 재건을 포함한 전반적인 미국의 국방력 강화 방향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해병대를 태평양 지역에 두고, 항공모함 전단을 (추가로) 태평양으로 옮기는 것은 전쟁 억제에 필요한 힘을 (중국에)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2019년 9월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임기 종료 시까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역임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다시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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