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농약 살인사건 : 욕망과 배신의 이야기
인간의 욕망은 때로는 상상을 초월하는 악행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2015년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보험금 독살 사건'은 그러한 욕망의 무서운 결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입니다. 사건 개요 이 사건의 주범은 노씨(40대, 여성)였습니다. 노씨는 2009년에 첫 번째 남편을 면역억제제를 투여하여 살해하고, 5억 3천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했습니다. 이후 2013년에는 두 번째 남편을 또한 면역억제제로 살해하고, 3억 7천만원의 보험금을 받았습니다.두 번의 살인 이후에도 만족하지 못한 노씨는 2013년 8월에는 시어머니까지 쥐약을 넣은 음식을 먹여 살해하고, 2천만원의 보험금을 받았습니다. 사건의 결말 노씨의 악행은 결국 드러났습니다. 2014년 11월, 노씨의 딸이 의문사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경찰의 수..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