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집단휴진 인천의료원장의 특별한 수술
최근 의료계 집단휴진으로 인한 의료공백 우려 속에서, 인천에서 하루 종일 병원을 찾던 50대 환자가 특별한 사례로 나타났습니다.인천의료원장이 직접 급성 충수염으로 허물어진 환자를 수술하여 위기를 넘기는 사건이었습니다. 50대 A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께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습니다.그는 평소 치매를 앓고 있으며, 돌봐줄 가족이 없어 복지관에서 요양 보호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A씨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급성 충수염으로 진단되어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으나, 병실을 무단으로 벗어나는 등의 사건으로 수술 일정이 지연되었습니다.이후 A씨의 상태는 급속히 악화되어 병원들 사이를 오가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으나, 인천의료원에서 마침내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A씨의 상태를 보..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