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2)
-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기숙사, 찜통더위 속 '에어컨 사용 금지' 논란. 벌점까지...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기숙사에서 최근 더위 대응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더위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기숙사 내부 온도가 높아져 학생들은 찜통더위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에어컨 사용 금지 조치입니다. 기숙사 가온과 도원 생활관에서는 학기 중 설치된 에어컨이 방학 기간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위해 설치되었다는 이유로 사용 금지 조치를 받고 있습니다.이에 학생들은 개인용 선풍기를 제외한 다른 냉방 장치도 허용되지 않고, 심지어 에어컨 사용 시 벌점까지 부과된다고 합니다. 한 입사생은 "정말 너무 더워서 몸이 뜨거워요. 막 몸에 열이 갇혀있는 거 같고, 드라이기를 사용할 정도로 더워서도 못 쓰고…"라고 말하며 극심한 더위에 대한 불편함을 토로했습니다. 학교 측은 고..
2024.06.23 -
올여름 한국, 40도 넘는 폭염과 8월 이후 폭우 예고
올여름 한국은 유난히 강력한 폭염과 함께 8월 이후로는 폭우와 태풍까지 잦을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기상학자인 김해동 계명대 지구환경학과 교수는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올여름 기상 전망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기상 전망: 폭염과 폭우의 여름김 교수는 "요즘 여름은 '폭염 아니면 폭우'라고 표현할 수 있다"며, 엘니뇨 현상이 지난해부터 정착되면서 올해 극한적인 기상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엘니뇨는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으로,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김 교수는 "2016년과 유사하게 올해도 극한의 더위가 올 것"이라며, 40도를 넘는 폭염이 예상된다고 강조했습니다.국제적인 기후 변화김 교수는 "요즘 해외 뉴스에서 4..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