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 권익위 결론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과 관련하여 위반 사항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10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이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사건의 배경2022년 9월, 최재영 목사는 김건희 여사에게 300만 원 상당의 명품가방을 선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 목사는 손목시계에 달린 카메라로 그 장면을 몰래 촬영했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해 11월 서울의소리를 통해 공개되었고,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이 불거졌습니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참여연대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권익위에 신고했습니다. 권익위가 법정 시한을 넘겨 조사를 연장하면서 일부에서는 의도적인 지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