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확성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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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긴장 고조: 북한군, 일시적 남측 월경
지난 6월 9일, 한국과 북한 사이의 군사분계선(MDL)에서 이례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경 북한군 10명 이상이 MDL을 넘어 한국 영토로 잠시 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군은 즉각 대응했습니다.사건 개요합참에 따르면, 북한군은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 중이었으며 약 50m 정도 MDL을 넘어왔습니다. 한국군은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을 통해 북한군을 북쪽으로 퇴각시켰습니다.긴장 고조이번 사건은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시점에 발생했습니다. 같은 날,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해 한국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이 상황이 더 악화되었다면, 남북 간 무력 충돌로 번질 뻔했습니다.설명과 배경합참 관계자는 북한군이 수..
2024.06.11 -
남북 간 갈등, 오물풍선과 확성기 방송으로 확대
최근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북한이 남한에 오물풍선을 보낸 것에 대응하여 남한이 6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후, 북한이 다시 오물풍선을 추가로 살포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이에 따라 남북 간의 갈등은 계속해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북한의 오물풍선 도발9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부터 대남 오물풍선 330여 개를 살포했으며, 이날 오전까지 80여 개의 풍선이 남한 지역에 낙하했다고 밝혔습니다.수도권 곳곳에서 발견된 오물풍선은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이에 대응하여 군은 6년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습니다.9일 오후 5시부터 최전방 지역에 설치된 고정식 확성기 여러 대를 가동하여, 대북 심리전 방송인 '자유의 소리'를 송출했습니다...
2024.06.10 -
북한, 대남 오물풍선 재살포...'강 대 강' 대결구도 전망
배경북한이 다시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하면서 남북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이는 지난번 오물풍선 살포 후 6일 만에 발생한 일로, 국제사회와 한국 당국의 큰 관심과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직접적인 원인북한의 이번 행동은 최근 탈북민 단체가 살포한 대북전단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입니다.동국대학교 북한학과의 김용현 교수는 북한이 이전에 100배의 보복을 예고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이러한 맥락에서 북한의 대응은 예상된 것이며,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보복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북한의 준비된 대응북한이 이번 대응을 준비해왔다는 정황이 명확합니다. 탈북민 단체는 6월 7일 강화도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으며, 북한은 하루 만에 맞대응을 했습니다.김 교수는 북한이 이와 같은 대응을 준비하고 ..
20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