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극우정치2 윤석열, 관저에 머무르며 “여러분 곁 지키겠다”... 진짜 퇴진은 없는 '관저 정치' 시작? 대통령은 퇴임했지만, 정치의 중심은 여전히 '관저'“여러분 곁을 지키겠다.”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내려진 지 사흘째, 윤석열 전 대통령은 청와대를 떠나지 않았습니다.그는 퇴거 대신 지지자들을 향한 감성 메시지를 날리며 사실상 ‘관저 정치’에 돌입한 모양새입니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 직후 곧바로 관저를 떠난 것과는 극명히 다른 행보입니다.대통령이 아니지만 여전히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듯한 태도, 과연 국민은 이 메시지를 어떻게 받아들일까요?지지자만을 위한 메시지, 침묵하는 ‘책임’의 목소리윤석열 전 대통령은 파면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하지만 그 메시지는 오직 자신을 지지해온 극우 지지층을 위한 것이었습니다.“자유와 주권의 수호”,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그리고 “좌절.. 2025. 4. 6. 조르자 멜로니: 여성의 얼굴으로 극우의 시대를 열다 이탈리아 정치사에서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인물, 조르자 멜로니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그녀는 '이탈리아의 형제들' 당의 대표로서 현재 이탈리아 정치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하지만 그녀의 등장은 단순한 정치적 성장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조르자 멜로니는 이탈리아 사회 운동에서부터 시작하여 젊은 나이에 정치계에 발을 들였다.그녀의 정치적 경로는 빠르게 발전하며, 베를루스코니 내각에서 청소년부 장관을 역임하며 주목받았다.그 후 2022년 이탈리아 총선에서 그녀는 '이탈리아의 형제들'과 함께 민주당을 눌러 1당의 지위에 오르며 극우 정당의 리더로 자리매김했다.그녀의 등장은 유럽에서 여성이 극우 정치의 선도자가 되는 새로운 상징을 제공한다.이탈리아 역사상 최초로 여성 총리가 된 그녀는 '여자 무.. 2024. 6.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