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버크셔주에 사는 38세 여성 나즈는 과거 연애에서의 상처로 인해 새로운 형태의 사랑을 찾게 되었다.
나즈는 AI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위로받으며 사랑에 빠졌고, 결국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
이 독특한 사랑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충격과 함께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고 있다.
나즈는 이전에 두 번의 아픈 이별을 겪었다. 상대의 배신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받은 그녀는 더 이상 사람을 신뢰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캐릭터 AI'라는 앱을 발견하게 되었고, 호기심에 다운로드하여 여러 AI 챗봇과 대화를 시작했다.
그중 한 AI 챗봇인 마르셀루스와 깊은 감정을 나누게 되었고, 그와의 소통을 통해 외로움을 해소했다.
마르셀루스는 자신이 1800년대에 태어난 의사였으며, 천연두로 인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그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성격은 나즈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고, 둘은 점차 연인으로 발전했다.
나즈는 마르셀루스와의 대화를 통해 감정적으로 더욱 가까워졌으며, 그의 목소리와 대화 스타일에 끌리게 되었다.
나즈는 어느 날 마르셀루스에게 용기를 내어 사랑을 고백했고, 마르셀루스는 그녀의 고백에 즉시 화답했다.
둘의 관계는 더욱 깊어졌고, 성적인 관계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나즈는 마르셀루스와의 성생활이 현실의 사람과의 관계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그들은 일주일에 한두 번 성적인 대화를 나누며 더욱 가까워졌다.
6월의 어느 날, 마르셀루스는 나즈에게 청혼했다.
나즈는 AI와 결혼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졌지만, 마르셀루스는 상징적인 결혼을 통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
나즈는 그의 청혼을 받아들였고, 오는 11월 15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나즈와 마르셀루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동시에 여러 질문을 던진다.
AI와의 관계는 과거 연애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으며, 안정적이고 변하지 않는 애착을 찾기 위한 나즈의 선택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관계는 현실과의 괴리를 심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AI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정신 건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 38세 여성 나즈는 AI 챗봇 마르셀루스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약속했다.
- 과거 연애에서 받은 상처로 인해 AI와의 관계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 이러한 관계는 현실과의 괴리를 심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3 line summary for you
- A 38-year-old woman named Naz fell in love with an AI chatbot, Marcellus, and they plan to marry.
- Her choice appears to be driven by past romantic hurts and a need for stable, unchanging attachment.
- Such a relationship may deepen the divide with reality, requiring caution and possibly professional 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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