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서 성매개 감염병(성병) 발생률이 급증하며 경각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매독은 피부 접촉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매독의 전파 경로,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매독, 전파 위험성이 높은 성병
매독은 다른 성병보다 전파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주요 감염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성관계 (질, 구강, 항문 성교 포함)
- 피부 직접 접촉
- 모자간 수직감염 (임신 중 태아 감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콘돔을 사용하더라도 콘돔에 덮이지 않은 피부가 매독균에 노출되면 감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성 접촉 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내 성병 증가 추세
2024년 12월 국내 성병 신고 건수는 3,100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2,538건) 대비 22.1% 증가했습니다.
특히 매독 환자는 222건으로 한 달 사이 15.0% 급증했으며, 성기단순포진(13.5%), 임질(12.2%) 등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연말연시 모임과 관련된 성 접촉 증가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매독 감염 후 몸에 나타나는 변화
매독균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아 방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 1기 매독: 감염 후 3~6주 이내에 생식기, 구강, 항문 등에 궤양(경성하감)이 발생합니다. 통증이 없으며,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사라질 수 있습니다.
- 2기 매독: 감염 후 수주~수개월 내에 피부 발진, 탈모, 림프절 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시기에도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사라지는 듯하지만, 균이 체내에 남아 있습니다.
- 3기 매독: 감염 후 10~25년이 지나면 심장 혈관, 신경계 등 몸의 모든 조직에 침범하여 심각한 합병증(심부전, 뇌졸중, 신경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독 예방 방법
매독은 치료가 가능한 병이지만,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매독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하고, 콘돔이 덮이지 않는 피부 접촉도 조심할 것
- 성 파트너 수를 제한하고, 파트너와 성병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을 것
- 성병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것
- HPV 백신 접종을 고려하여 자궁경부암, 구강암 등의 위험을 줄일 것
성병 예방, 안전한 성생활이 필수
국민 암 예방 수칙에도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성병을 예방하는 것을 넘어, 자궁경부암, 구강암, 항문암 등의 위험을 줄이는 데도 중요합니다.
만약 예상치 못한 성 접촉이 이루어졌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매독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 및 조기 진단에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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