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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슈

"중학생의 뺨을 7번 때리고, 웃으며 찍은 영상"…우리 아이는 안전한가요?

by Maccrey 2025.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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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진짜 괜찮은 걸까?”

2025년 5월, SNS에 올라온 한 영상이 전국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인천 송도 11년생 학폭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퍼진 1분 39초짜리 영상 속에는, 한 여중생이 또래 친구의 뺨을 무려 7차례나 때리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건 피해자의 애원에도 폭행이 멈추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주변 친구들이 웃으며 이를 촬영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한 아이의 고통이 SNS에서 소비되고, 비극이 가십처럼 퍼지는 시대.
우리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 걸까요?


영상 속에 담긴, 우리의 민낯

📱 SNS가 목격한 ‘현대판 링’

이번 사건은 지난해 11월,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중생 B양은 “미안해, 그만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지만, 가해자 A양은 욕설을 퍼붓고 양손으로 계속 뺨을 때렸습니다.

이 장면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분노와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게 중학생이 할 짓인가요?”, “카메라 들고 웃는 친구들, 똑같이 가해자 아닙니까?”라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A양의 실명과 연락처가 댓글로 유출되며 2차 피해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지만, 폭력의 참상은 이미 대중의 뇌리에 강하게 각인되었습니다.

🧍‍♀️ 가해자의 뒤늦은 사과, 진심일까?

영상이 퍼진 후, A양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어린 생각으로 했고, 많이 반성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피해 학생은 용서했지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영상이 퍼지니 사과하는 척하는 것뿐”, “진심이라면 애초에 폭력은 없었어야 했다”는 반응이 다수입니다.

👮‍♀️ 경찰의 대응은?

인천 연수경찰서는 해당 영상을 확보하고 가해자·피해자의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절차에 맞게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영상에 등장한 방관 학생들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은 가해자뿐 아니라, 방관자도 공동의 책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날의 영상'은 끝이 아니다

이 사건은 단지 한 여중생의 폭행 사건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 사회에 묻습니다.


"당신의 아이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친구에게 맞고 있는데도, 누군가는 웃고 영상을 찍고 있는 그 자리엔 있지 않습니까?"

학교폭력은 어느 한 사람의 잘못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가 침묵할 때, 또 다른 아이는 고통 속에 방치됩니다.

 

이제는 단호해야 할 때입니다.
단지 처벌을 넘어, 학교와 사회 전체의 반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 영상 속 B양의 울먹임이 우리 귀에 생생하게 남아 있는 지금,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 인천 송도에서 여중생이 동급생의 뺨을 수차례 때리는 영상이 SNS에 공개되며 학폭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피해 학생은 폭행을 멈춰달라고 애원했지만, 주변 학생들은 방관하거나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 경찰은 가해 학생 신원을 파악 중이며 엄정한 수사를 예고했습니다.

3 line summary for you

  • A video showing a middle school girl repeatedly slapping a classmate in Incheon went viral on SNS.
  • The victim begged for mercy while bystanders laughed and filmed.
  • Police have launched an investigation and are identifying those invol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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