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을 구속하라" 다시 외치는 시민들, 검찰도 공범이라 주장

9일 저녁,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집회에서는 "윤석열을 구속하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고, 시민들은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는 지난주까지 진행되었던 탄핵심판 선고를 기다리던 시민들이 다시 거리로 나서면서 생긴 변화입니다.

 

 

시민들은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와 그를 석방한 검찰의 결정을 두고 분노를 표명하며, "검찰도 공범이다"라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내란수괴가 다시 밖으로 나왔다는 사실에 너무 화가 나서 나왔다"며, "이렇게 범죄자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의 석방 이후 검찰이 즉시 항고하지 않은 결정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며, 검찰이 정권과 결탁해 헌법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100일간의 투쟁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절망하지 말고 끝까지 싸우자"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약 10만 명이 참석했다고 추산되며, 일부 정치인들도 참여하여 집회를 지지했습니다.

비상행동 의장단은 무기한 농성을 이어가며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이 집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과 검찰의 역할에 대한 시민들의 강력한 불만을 표출하는 자리였으며, 향후 정치적인 논란을 더욱 심화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에 분노한 시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 시민들은 검찰의 역할을 비판하며 "검찰도 공범"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집회에는 10만 명이 참석하며, 향후 무기한 농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3 line summary for you

• Citizens held a large rally protesting the release of President Yoon Seok-youl.
• They criticized the prosecution, calling them accomplices in the situation.
• The rally, with 100,000 attendees, is followed by an indefinite pro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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