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늘은 한국 의학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전공의 사직 사태에 대해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의대 정원 증원 문제로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드디어 결단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들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오늘 오전 10시 29분, 백종규 기자가 보도한 최신 뉴스를 통해 상황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이 바로 전공의들의 사직 여부가 결정되는 '결단의 날'입니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 전에 결원 규모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수련병원들은 오늘 정오까지 전공의들의 사직 또는 복귀 여부를 확정하고 대한수련병원협의회에 제출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미 수련병원들에게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하고, 복귀 여부를 파악하라는 지침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 사직서 수리 시점은 전공의들이 원하는 2월이 아닌, 사직서 수리 금지명령을 해제한 6월 4일 이후로 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원칙입니다.
오늘까지 전공의들이 복귀하거나 사직을 결정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사직 처리된다는 수련병원들의 최후 통첩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공의들이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무려 1만 명에 달하는 전공의들의 사직서가 무더기로 수리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빅5' 병원들을 포함한 주요 수련병원들의 상황을 취재한 결과, 일부 전공의들이 복귀 의사를 밝히기는 했지만, 대다수의 전공의들은 여전히 복귀 여부를 확정짓지 않고 있습니다.
복지부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주요 대학병원들이 전공의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211개 수련병원의 출근율은 8%, 사직률은 0.66%에 불과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병원들은 큰 시름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더불어 서울대의대와 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께 드리는 의견'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이들은 정부가 전공의들의 복귀를 바란다면 시한을 정해 양자택일로 압박하기보다는, 바른 정책을 세우고 투명한 정책 결정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전공의 사직 사태는 의학계와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결단의 날'을 맞아 전공의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그 선택이 한국 의료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병원, 전공의들이 협력하여 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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