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일 발생한 내란사태 당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특정 언론사들에 대해 단전·단수 지시를 내렸다는 소방청장의 증언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허석곤 소방청장은 13일 열린 국회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이상민 전 장관이 특정 언론사에 대한 협조를 경찰청에 요청했으며, 그 대상에 한겨레, 경향신문, MBC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선일보는 포함됐느냐는 질문에는 “기억에 없다”고 답해 그 배경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허석곤 소방청장은 이날 언론사 단전·단수 조처가 이뤄졌던 상황에 대해 상세히 언급했습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따르면, 당시 이상민 전 장관은 특정 언론사에 대해 경찰청에 협조를 요청하라고 지시했고, 이는 언론사 간의 단전·단수 협조로 이어진 것임을 시사합니다.
이 과정에서 진보 성향 언론사로 분류되는 한겨레, 경향신문, MBC 등이 협조 대상에 포함됐으며, 조선일보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허 청장의 증언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허 청장은 이후 조처를 묻는 질의에 “단전·단수는 우리가 할 수 없는 부분이라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으며 경찰청의 요청에 따른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내란사태 당시 언론 통제에 정부기관이 깊이 개입했음을 짐작케 하는 발언입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도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논란이 국회 현안질의에서 재차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이번 증언으로 인해 정부와 언론 통제의 깊은 연관이 밝혀지며, 언론의 자유 침해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향후 정치적·법적 논쟁이 더욱 뜨겁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소방청장이 12·3 내란사태 당시 이상민 전 장관이 언론사에 단전·단수 지시를 내렸다고 증언했습니다. 협조 대상 언론사로는 한겨레, 경향신문, MBC 등이 포함됐으며, 조선일보는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언론 통제 논란이 다시금 불거지며 정치적 파장이 예상됩니다.
3 line summary for you
The Fire Agency Chief testified that during the December 3rd rebellion, former Minister of the Interior and Safety, Lee Sang-min, ordered power cut-offs to certain media outlets. Media outlets like Hangyoreh, Kyunghyang Shinmun, and MBC were included, while Chosun Ilbo was not. This has led to renewed controversy over government interference in press free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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