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직 상실 판결! 정치권 지각변동 예고

법원이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의 당원소환 투표 무효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허 대표는 대표직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판결은 개혁신당 내 갈등에서 이준석 의원 측의 승리로 해석되며, 당 운영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허 대표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본안 소송을 통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김우현 부장판사)는 7일 허 대표가 개혁신당을 상대로 제기한 당원소환 투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천하람 원내대표 대행 체제로 당 운영이 전환될 전망입니다.

 

개혁신당은 지난달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허 대표에 대한 당원소환을 의결했고, 24~25일 당원소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허 대표의 대표직 상실이 확정되었습니다.

허 대표는 자신이 이주영 정책위의장을 해임한 상태에서 진행된 최고위 의결이 무효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당원소환 투표 결과에서 88%의 참여율과 92% 이상의 찬성이 나온 점을 들어 절차적 정당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허 대표와 조대원 최고위원이 대표 및 최고위원직을 상실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판결을 내렸으며, 천 원내대표의 권한대행 역할을 정당하다고 인정했습니다. 이는 개혁신당 내부 갈등이 법적으로 1차 정리된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본안 소송이 남아있어 허 대표의 최종 복귀 여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허 대표는 SNS를 통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진실과 정의를 끝까지 추구하겠다"고 밝히며, 이준석·천하람 의원 등에 대한 민형사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이번 판결로 개혁신당은 천하람 원내대표 중심의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며, 이준석 의원이 당 장악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가오는 정치 일정 속에서 개혁신당의 향방과 허 대표의 대응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가결될 경우 조기 대선 체제가 도래할 가능성이 있어, 이 의원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주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1. 법원이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의 당원소환 투표 무효 신청을 기각해 대표직 상실이 확정됨.
2. 천하람 원내대표 대행 체제로 개혁신당 운영 예정, 이준석 의원 측의 승리로 해석됨.
3. 허 대표는 본안 소송을 예고하며 정치적 반격을 준비 중.

3 line summary for you

1. The court dismissed Heo Eun-ah's request, confirming her removal as Reform Party leader.
2. The party will now be led by acting leader Chun Ha-ram, marking a victory for Lee Jun-seok.
3. Heo vowed to fight back through a lawsuit, setting up a political show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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