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연돈볼카츠'가 사기? 가맹점주들의 불만 폭발

백종원 유튜브 채널 갈무리

 

백종원의 브랜드 '연돈볼카츠'가 최근 공정위에 신고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더본코리아 누리집 갈무리

 

가맹점주들은 본사가 제공한 예상 매출과 수익률이 사실과 다르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본사는 월 3천만원 이상의 예상 매출을 약속하며 가맹점을 모집했지만, 실제로는 절반 이하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원가율과 예상 수익률 역시 허구에 가깝게 부풀렸다는 점에서 점주들의 불만이 폭발적입니다.

가맹점주들은 본사의 부당한 사업 관리와 책임 회피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정위에도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그들은 "백종원의 이름을 믿고 창업한 결과, 예상보다 훨씬 낮은 수익을 올리고 있어 경영이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브랜드의 이름을 빌려 창업한 점주들이 만족스럽지 못한 매출과 수익률로 인해 결국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더본코리아 측은 이에 대해 "가맹점 평균 매출은 높고, 원재료 비용 인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지만, 점주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가맹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 문제를 다시 한번 떠오르게 합니다.

앞으로의 조치와 공정위의 판단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