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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경영권 분쟁에서 민희진 대표가 투자자를 접촉하여 경영권 확보를 시도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여론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민 대표는 하이브 지분 5.6%를 보유한 주주와 주요 협력사 관계자 등을 만나 어도어 인수를 제안하고, "하이브를 압박해 어도어를 떠가라"는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하이브는 민 대표가 글로벌 투자자 및 하이브 사외이사·주주·협력사를 포섭하려 했다고 주장하며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민 대표는 이전에 "회사 경영권을 탈취하기 위해 어떤 투자자도 만난 적 없다"고 주장했으나, 실제 접촉 사실이 밝혀져 모순이 드러났습니다.
여론은 민 대표의 발언과 행동에 실망하며, 경영권 분쟁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24일까지 양측의 자료를 검토한 후 31일에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원문기사 :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broadcast/2024/05/17/JAX4Z7ZXDLVC2S2YISFCRNK74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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