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국회 진입 지시 통화 녹음 공개

최근 공개된 통화 녹음에 따르면, 대통령이 직접 국회 진입을 지시한 내용이 밝혀져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녹음은 비상계엄 당일 특전사 간부들 간의 통화로, 대통령의 구체적인 지시 사항이 담겨 있습니다.​

통화 녹음의 내용

2024년 12월 4일 새벽, 특전사 지휘관들 사이의 통화에서 대통령의 지시가 직접 언급되었습니다.

한 지휘관은 "대통령님이 문 부숴서라도 끄집어내래"라며 국회 본관에 진입하여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명령을 전달했습니다.

또 다른 통화에서는 "전기를 끊을 수 없냐"는 지시도 있었습니다. ​

검찰의 수사와 공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 기소하면서, 해당 통화 녹음들을 공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당시 국회 봉쇄 및 의원 체포 지시가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내려왔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사회적 반응과 논란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자,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대통령의 직접적인 지시로 국회 진입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렸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당시 지시를 받은 군 관계자들의 책임 소재와 함께,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통화 녹음 공개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을 보여줍니다. 국민들은 이러한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수사 결과와 대응 방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1. 비상계엄 당일, 대통령이 국회 진입과 의원 체포를 직접 지시한 통화 녹음이 공개되었습니다.​
2. 검찰은 관련 지휘관들을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 기소하였습니다.​
3. 이로 인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우려와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3 line summary for you

1. On the day of martial law, a recorded call revealed the president directly ordered the National Assembly's entry and arrest of lawmakers.​
2. Prosecutors have arrested and indicted related commanders on charges of rebellion and abuse of power.​
3. This has sparked widespread concern and debate about democracy and the rule of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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