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에 흐른 관봉 5천만원, 진짜 출처는 어디인가?
‘관봉(官封) 5천만 원’.
일반인은 구경도 어려운 이 시중 은행용 밀봉 현금이
윤석열 대통령의 무속 멘토로 지목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 은신처에서 발견됐습니다.
현금의 출처는 윤석열 정부의 특수활동비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검찰 수사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무속인에게 흘러든 거액의 공적 예산?
2025년 한국 사회를 뒤흔드는 이 충격적 진실을 따라가 봅니다.
관봉 5천만 원, 국가 예산의 비밀 루트?
“기억 안 납니다”로 일관한 건진법사… 관봉의 진실은?
검찰은 2025년 초, 건진법사의 서울 양재동 은신처에서 총 1억 6,500만 원의 현금을 압수했고,
이 중 눈에 띈 관봉 5천만 원은 한국은행이 직접 은행에 유통하는 희귀한 현금 뭉치였습니다.
하지만 건진법사는 끊임없는 질문에 “기억 안 납니다”만 반복하며 입을 다물었습니다.
🗣️ 검사: “이 관봉은 어디서 난 것입니까?”
🙄 건진법사: “기억할 수 없습니다.”
그는 이 돈이 “기도비”였다고 했지만, 관봉 형태의 기도비는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습니다.
출처① 민간? 출처② 정부? 검찰의 추론은 ‘정부 예산’
검찰은 두 가지 가능성을 놓고 검토했습니다:
- 민간인이 대기업 임원 등의 신분으로 거액을 인출했을 가능성
- 정부 기관이 특수활동비 등 예산으로 현금을 인출했을 가능성
하지만 민간인이 은행에서 관봉 5천만 원을 찾으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돼야 합니다.
그런데도 검찰은 인출자를 특정하지 못했습니다.
📌 이는 곧 ‘정부기관 인출’일 경우에만 보고 의무가 면제되는
_‘특정금융정보법 4조의2’_의 예외 조건과 정확히 맞아떨어집니다.
윤석열 취임 직후에 인출된 ‘관봉’
관봉에 적힌 시간은 2022년 5월 13일 오후 2시 5분 59초.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단 사흘 뒤였습니다.
이 시점에 정부 기관이 인출한 특수활동비가 무속인에게 전달된 것이라면?
그 의미는 엄청납니다.
더구나 과거 이명박 정부도 국정원의 특활비로 관봉 5천만 원을 무단 유출한 전력이 있었습니다.
역사가 반복되고 있는 것일까요?
특활비, 무속, 권력의 삼각 커넥션
한 나라의 대통령실이나 국가기관이
공적 예산인 특수활동비를 ‘무속인’에게 전달했다는 정황.
그것도 권력 핵심부와 연결된 인물이라면,
이는 단순한 금전 스캔들을 넘어 헌정 질서의 중대한 위기를 의미합니다.
건진법사가 기도비라 주장한 그 관봉이
결국 ‘국민 세금’이었다면,
무속과 권력의 커넥션이 예산으로 실현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물어야 합니다.
그 돈은 누구의 지시로, 누구의 손을 거쳐, 왜 전달됐는가?
그리고 이 사태를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면,
정치의 도덕성과 국민의 신뢰는 어디로 가게 될까요?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 윤석열 정부 무속 멘토로 알려진 ‘건진법사’ 은신처에서 관봉 5천만 원 발견.
- 이 현금은 윤석열 취임 직후 인출된 정부의 특수활동비일 가능성 제기.
- 특수활동비가 무속인에게 흘러간 정황은 정권 차원의 예산 유출 의혹으로 확산 중.
3-line summary for you
- 50 million KRW in sealed bills was found at the residence of a shaman tied to President Yoon’s inner circle.
- Evidence suggests the cash may have come from government special activity funds right after Yoon took office.
- The incident raises serious concerns about misuse of public funds and political ties to shamanism.
째깍째깍...흘러가는 시간 붙잡고 싶다면?
Study Duck 학습 타이머 즉시 ON! 랭킹 경쟁 참여하고 학습 습관 만들 기회, 놓치지 마세요!
'세상에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안 상정 직전 사의 표명…정치권과 경제계에 미칠 영향은?[ 한덕수 권한대행 사표수리 ] (1) | 2025.05.01 |
---|---|
“현금만 쓰라는 법 있나요?” 스테이블코인으로 빵 사고 택시 타는 시대가 왔다 (1) | 2025.05.01 |
“탄핵 소용돌이에 휘말린 최상목! 권한대행 되자마자 '직격탄'” (0) | 2025.05.01 |
“한덕수, 총리직 사퇴 선언! 대선판 흔드는 ‘정치적 승부수’” (1) | 2025.05.01 |
윤석열, 결국 직권남용까지 기소…이제 진짜 끝이 보인다 (1) | 2025.05.01 |